창원시, '택시비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2만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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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7월부터 개인·법인택시 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행 1만원 이하 택시요금 카드 결제 건의 수수료 지원을 내달부터 2만원 이하 카드 결제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택시요금 1만원 이하 카드 결제 건에 대해 사업비 14억73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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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7월부터 개인·법인택시 운송사업 활성화를 위해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행 1만원 이하 택시요금 카드 결제 건의 수수료 지원을 내달부터 2만원 이하 카드 결제권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택시부제 해제와 택시 종사자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택시운송사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다.
현재 카드 수수료율은 법인택시 2.1%, 개인택시 1.2%다. 시는 택시요금 1만원 이하 카드 결제 건에 대해 사업비 14억7300만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2만원 이하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을 위해 사업비 3억9000만원(시비 100%)을 추가 편성한다.
정순길 창원시 교통정책과장은 "택시업계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경영 부담을 줄여 택시 운송사업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이용자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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