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24시] 오산천 맨발 걷기대회 2000여 시민 참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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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천 일원에서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오!산뜻한 오산천 맨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으로 오산시 체육회와 오산시청이 함께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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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홍보 행사·간식 제공·경품 추첨 등 즐거움 선사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천 일원에서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오!산뜻한 오산천 맨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경기도체육진흥공모사업으로 오산시 체육회와 오산시청이 함께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오산시 사회단체 홍보 행사, 종목단체의 우수엘리트 선수들의 식전 공연, 경품추첨 등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천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하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을 확충하고 있고 시민걷기 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황톳길도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체육회는 항상 시민건강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시민 여러분을 찾아뵐 것을 약속하고 끝으로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 주신 시민들을 위한 즐거운 걷기대회가 내년에도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 오산시는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13일 열린 이번 중간보고회는 오산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관계공무원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인 ㈜에코파이가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오산시 탄소중립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부문별 세부 이행계획의 평가 등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국가 및 경기도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오산시의 지역적 특성 등을 반영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해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2024년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들의 관계 형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천안의 문화기획자인 김태명 청년활동가를 초빙해 지역에서 활동한 사례 소개와 관계 형성을 위한 팀빌딩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부여에서 청년문화예술공동체 및 로컬브랜드를 운영하는 김한솔 청년활동가의 사례 공유와 '지역에서 청년활동 확장하기'라는 주제로 그룹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3부에서는 청년문화의 거리 및 청년의날 축제를 기획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마켓 '클럽나이트마켓' 행사를 벤치마킹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협의체 조은영 위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고 타지역 청년들의 사례를 통해 오산에서는 어떤 활동을 이어 나가면 좋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을 통해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활동가들의 사례를 접하며 청년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앞으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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