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개발…글로벌 57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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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에스오에스랩, 퍼스트옵틱스와 차세대 라이다(LiDAR) 신소재 옵틱렌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성근 대표는 "이번 '차세대 라이다 신소재 옵틱렌즈 개발'에서 아이엘사이언스의핵심역할은 라이다 렌즈 및 램프의 슬림화 경량화"라며 "우리가 개발한 LED 실리콘 렌즈 기술을 적용할 경우 렌즈와 램프의 크기를 소형화할 수 있고, 물성 특성이 유리보다 가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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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에스오에스랩, 퍼스트옵틱스와 차세대 라이다(LiDAR) 신소재 옵틱렌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엘사이언스는 기존 렌즈보다 투과성이 높으며, 사이즈와 무게를 줄인 렌즈 및 램프 제작을 맡게 된다. 에스오에스랩은 라이다의 제작 및 판매를, 퍼스트옵틱스는 광학 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거나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다. 이미지를 인식하는 카메라와 달리 사물 간 거리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동차 자율주행 분야뿐만 아니라 로봇, 산업 안전 및 보안 관제, 국방 및 항공우주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송성근 대표는 "이번 '차세대 라이다 신소재 옵틱렌즈 개발'에서 아이엘사이언스의핵심역할은 라이다 렌즈 및 램프의 슬림화 경량화"라며 "우리가 개발한 LED 실리콘 렌즈 기술을 적용할 경우 렌즈와 램프의 크기를 소형화할 수 있고, 물성 특성이 유리보다 가볍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라이다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사의 LED 실리콘렌즈 기술이 자동차 내/외장 램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장된다는 측면에서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전장용 센서 시장'이 연평균 13%씩 성장해 2030년 430억달러(57조 2373억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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