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언론인 해외연수·국제교류 160명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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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7일 언론인들의 글로벌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도 해외연수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언론재단의 해외연수사업 확대는 현업 언론인들의 취재 및 교육 수요뿐만 아니라 해외 파견에 따른 언론사의 인력운용 여건, 해외연수의 실질적인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기/중기/장기 형태로 나눠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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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효재)은 17일 언론인들의 글로벌 취재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도 해외연수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언론재단의 해외연수사업 확대는 현업 언론인들의 취재 및 교육 수요뿐만 아니라 해외 파견에 따른 언론사의 인력운용 여건, 해외연수의 실질적인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기/중기/장기 형태로 나눠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해외장기연수는 내년도 20명 지원을 목표로, 올해 10명의 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6월 모집공고 후 10월에 대상자를 선발하며,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초 출국하는 조건이다.
이밖에 1년간의 장기연수가 어렵거나, 해외취재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희망하는 언론인들을 위한 중기(1개월~6개월) 해외 과정도 신설하여 내년 초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 컨퍼런스나 회의, 전시회나 박람회 등 취재 보도 가치가 있는 국제 행사에 참여코자 하는 언론인들을 지원하는 해외 단기연수과정도 마련, 지원한다. 해외 단기연수 참가자는 올 하반기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단은 KPF디플로마, 국제 언론교류 등 해외과정이 연계된 기존 연수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수를 확대하는 등 언론인들의 글로벌 취재 역량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재단에서 시행하는 해외 연수 및 국제교류 참가 언론인 규모는 60여명이다. 내년에는 160여 명으로 약 100여 명의 언론인 해외연수 및 국제교류 인원이 확대되는 셈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언론인 해외연수를 통해 우리 언론의 글로벌 취재 역량이 강화되고, 국민들에게는 더욱 심층적인 국제뉴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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