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의원 , 국회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회장 선출
조현철 기자 2024. 6. 17. 15:15
"북한 및 아시아 인권 향상 위해 최선"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 국회 비영리 사단법인인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
김 의원은 17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제22대 국회 아시아인권의원연맹 1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뽑혔다 .
김 의원은 "22대 국회의 많은 과제 속에서도 인권과 평화라는 인류애적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대한민국 국회가 해야 할 책무"라며 "북한인권, 아시아 지역의 인권 향상을 위해 의회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아울러 "올해 북한 자유 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 개최 , 올해의 인권상 시상 , 인권법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향후 구상도 전했다 .
아시아인권의원연맹은 2011년 국회 법인으로 설립된 이래 이념과 정치 성향을 떠나 아시아 난민 인권 보호 활동, 인권실태조사 및 정책 개발, 국제인권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국제적 유대 강화 등 활동을 통한 국제사회의 인권 향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해온 국회 내 대표적인 의원연맹이다 .
이번 22대 국회에선 회장인 김 의원을 필두로 부회장인 박덕흠·천하람 의원 등 총 24명의 의원이 함께 첫발을 내디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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