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노동자, 배수로 공사 현장 흙더미에 깔려 사망
이성우 2024. 6. 17. 15:15
오늘(17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 씨가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소방 당국이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1~2m 깊이 땅속에서 배수관 작업을 하던 A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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