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 부산항만공사, 해사고에 장학금 전달…해운산업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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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해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해사고등학교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BPA는 14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장, 김범수 부산해사고등학교 교장, 장학생 26명 등이 참석했다.
BPA는 2004년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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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市 혈액사업 유공 표창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해운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해사고등학교 등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인력 양성은 빼놓을 수 없는 숙제라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PA는 14일 부산해사고등학교에서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 창출과 부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보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재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장, 김범수 부산해사고등학교 교장, 장학생 26명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진규호 BPA 경영본부장이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BPA는 2004년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부산해사고등학교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 야드트랙터(Y/T) 면허 취득을 위한 실습용 트랙터 구매 지원금 5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해사고등학교에 학습 프로그램 제작 지원금과 우수 학생 장학금 원을 지원한다.
진 경영본부장은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항만, 물류 분야에 종사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항만공사의 지원금이 해운산업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산사태 예방하자" 부산시, 현장예방단 운영
부산시가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서구 등 15개 구·군과 함께 산사태현장예방단(예방단)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산사태취약지역 386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한 데 이어 예방단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피소 정비와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예방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등을 한다. 정보 수집과 순찰 등 역할도 맡는다. 부산시는 지난 4~5월 산사태현장예방단 선발을 완료했다. 총 60명을 배치해 여름철 재난 대비에 총력을 다할 구상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부산도시공사, 市 혈액사업 유공 표창
부산도시공사가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 혈액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표창은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지역 내 원활한 혈액 수급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는 취지에서 전달된다. 올해는 공사를 포함한 3개 기관과 시민 7명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의 지역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공사 임직원들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은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로 혈액 재고가 급감한 지난 4년 동안 총 13번의 단체 헌혈을 통해 238명의 임직원이 지역 사회의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다.
김용학 사장은 "직원들의 정기적이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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