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보호관찰소, 해양 정화 사회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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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박해영)는 17일 오전 제주시 서부해안가 일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보호관찰위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쓰레기 청소 및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보호관찰소는 지난해 10월부터 협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매월 환경 정화·해양 캠페인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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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박해영)는 17일 오전 제주시 서부해안가 일대에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보호관찰위원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 쓰레기 청소 및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관광 제주의 환경 정화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제주보호관찰소는 지난해 10월부터 협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매월 환경 정화·해양 캠페인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독거노인, 장애인, 일손부족 농가 등을 대상으로 상시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제주보호관찰소로 방문하거나 전화해 국민공모를 거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주경찰청, 범죄피해자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 전달
제주경찰청은 14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함께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서 사회공헌기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지정 기탁했다. 제주경찰청에서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 집행한다.
제주경찰청은 2018년 6월부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를 포함해 4개 기업·단체와 협약을 맺고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피해자 327명에게 총 4억6350만원이 전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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