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동고속도로 달리던 트럭서 불… 3개 차로 통제

김기현 기자 2024. 6. 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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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14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동수원IC 부근을 달리던 9.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을 당시 트럭엔 플라스틱 고무 약 7톤이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42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오후 2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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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6.17/뉴스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17일 오후 2시 14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동수원IC 부근을 달리던 9.5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트럭 운전자는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났을 당시 트럭엔 플라스틱 고무 약 7톤이 적재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42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0명을 투입해 오후 2시 3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다만 현재까지 1차선을 제외한 2~4차선을 통제한 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어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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