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 대책에 만전 기하라”

김동하 기자 2024. 6.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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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대 의대 일부 교수들이 이날부터 집단 휴진을 시작한 데 이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무기한 집단 휴진을 예고한 것을 ‘불법 진료 거부’라고 표현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중앙아시아 3국 순방에서도 의료계가 예고한 집단 휴진 관련 보고를 받고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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