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7월 6일부터 순차 개장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6.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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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경북도는 17일 영덕 장사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24개 주요 해수욕장의 개장 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의 경우 포항 7개 해수욕장이 이른 7월 6일 개장을 시작으로 경주 4, 영덕 7, 울진 6개 등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8일~44일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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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해수욕장 풍경. 경북도 제공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다음 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된다.

경북도는 17일 영덕 장사해수욕장 종합상황실에서 24개 주요 해수욕장의 개장 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때이른 더위로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군별 해수욕장 운영 계획, 경북소방본부 및 포항․울진 해경의 안전 관련 지원 사항 등 종합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의 경우 포항 7개 해수욕장이 이른 7월 6일 개장을 시작으로 경주 4, 영덕 7, 울진 6개 등 나머지 17개 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38일~44일간 운영한다.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2021년 41만 명, 2022년 53만 명, 2023년 68만 명이다.

경북도는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과 안전 장비를 배치하고,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동해안에 상어가 출몰할 것을 대비해 상어 방지 그물망 및 안내판 등은 개장 전에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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