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지목해 "교사 살해하겠다"…흉기 난동 예고글 확산

유영규 기자 2024. 6.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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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흉기난동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는 "인천 모 고등학교에서 흉기난동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에도 동일한 커뮤니티에 "인천 모 고등학교 A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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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흉기난동과 살해를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글이 잇따라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흉기난동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는 "인천 모 고등학교에서 흉기난동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30분에도 동일한 커뮤니티에 "인천 모 고등학교 A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 2건 모두 동일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중에 학교를 점검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범행 대상으로 지목된 교사를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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