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연간 100만명 이용 '오이도역 버스정류소' 보행환경 개선

유재규 기자 2024. 6. 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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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연간 100만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는 연간 100만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것으로, 정류소 내 보도폭이 매우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또 공사기간 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에 폭염 저감 시설(스마트 쉼터)을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증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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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 개선.(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연간 100만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의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산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22일~6월2일 공사를 진행했다.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는 연간 100만명의 이용객이 오가는 것으로, 정류소 내 보도폭이 매우 좁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이번 사업에서 기존 보도의 폭을 2m에서 5m로 확장해 버스 승하차객의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크랙 및 도로 파임(포트홀) 등으로 인해 버스 주행이 어려웠던 차도의 전면 재포장, 완충녹지 측 보도 공간 확충도 함께 진행했다.

또 공사기간 내 '오이도역 버스 정류소'에 폭염 저감 시설(스마트 쉼터)을 설치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도 증진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준공 예정일에서 약 1개월을 단축해 기존 버스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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