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상승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 높아…위생 관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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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어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광주의 평균 폭염일수는 17.6일로, 30년(1991~2020년) 평균 폭염일수 15.6일보다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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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최근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살모넬라나 장병원성대장균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493건으로 이 가운데 48%인 239건이 6~8월에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광주의 평균 폭염일수는 17.6일로, 30년(1991~2020년) 평균 폭염일수 15.6일보다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광주시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으면 음식 준비나 조리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칼‧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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