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안병훈 '파리 올림픽' 출전… US오픈 '우승' 디섐보 '무산'

한종훈 기자 2024. 6. 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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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과 안병훈이 파리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한 국가당 2명 출전할 수 있다.

단 세계랭킹 15위까지 선수가 4명 이상 포진한 국가는 4명까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김주형(26위)과 안병훈(27위)은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1, 2위에 자리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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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26위)를 기록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김주형. /사진= 로이터
김주형과 안병훈이 파리 올림픽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파리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한 국가당 2명 출전할 수 있다. 단 세계랭킹 15위까지 선수가 4명 이상 포진한 국가는 4명까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는 17일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됐다. 김주형(26위)과 안병훈(27위)은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 1, 2위에 자리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주형은 첫 출전, 안병훈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에 나서게 됐다.

미국의 경우 15위 이내에만 무려 9명이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포함해 3위 잰더 쇼플리, 5위 윈덤 클락, 7위 콜린 모리카와가 출전권을 얻었다.

브라이슨 디섐보는 이날 끝난 US오픈 우승으로 38위에서 28계단을 끌어 올리며 10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권까진 확보하지 못했다.

US오픈에서 준우승 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맥킬로이는 셰인 로리와 아일랜드를 대표한다. 세계랭킹 9위 욘 람은 홀로 스페인 대표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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