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고소 박세리 입 연다, 18일 기자회견 개최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 [공식]

하지원 2024. 6.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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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 부친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힌다.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은 6월 17일 "(박세리 부친의)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사안과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렸으나, 현재 본 사안의 사실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거나 억측성 기사들이 일부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오니 바쁘시겠지만,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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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골프 선수 출신 박세리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 부친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힌다.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은 6월 17일 "(박세리 부친의)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사안과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렸으나, 현재 본 사안의 사실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거나 억측성 기사들이 일부 게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오니 바쁘시겠지만,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는 재단 이사장 박세리와 재단 법률대리인이 참석한다.

앞서 지난 11일 박세리희망재단이 지난해 박세리 아버지를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박세리 부친은 한 업체로부터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받은 뒤, 재단 법인 도장과 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단 측은 "박세리희망재단은 국제골프학교설립의 추진 및 계획을 전혀 세운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계획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재단은 이사회를 거쳐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위법행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 수사가 완료돼 검찰에 송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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