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너무 내려서...” 유진투자證, SKIET 투자의견 상향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6. 1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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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낙폭 과대를 이유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17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높였다.

다만 황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업황 개선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실적,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올해 들어 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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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로 높여
올해 주가 43% 급락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법인 생산공장. 사진=연합뉴스
유진투자증권이 낙폭 과대를 이유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17일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종전과 같은 6만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상향의 근거는 과한 주가 하락이다. 실적 둔화에 따른 악재 선반영으로, 목표주가와 괴리율이 확대되면서 투자 매력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과 실적 추정의 변화는 없다”면서도 “괴리율 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04억원, 영업손실 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급감한 수치고, 적자도 지속이다.

부진한 실적은 SK온의 배터리 판매 증가율을 보수적으로 가정하고, 판가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황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업황 개선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실적,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봤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올해 들어 4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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