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사중주단 '이든 콰르텟' 이탈리아 콩쿠르 2위…젊은 심사위원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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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4중주단 이든 콰르텟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폐막한 '제13회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는 이탈리아노 콰르텟의 제1 바이올린 주자 파올로 보르치아니(1922~1985)를 기리기 위해 1987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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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와 젊은 심사위원상 수상…상금 약 1600만 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현악 4중주단 이든 콰르텟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폐막한 '제13회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2위에 올랐다. 이든 콰르텟은 이날 특별상인 젊은 심사위원상도 받았다.
2017년 창단한 이든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정주은·임동민, 비올리스트 임지환, 첼리스트 정우찬으로 구성됐다.
이든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와 2024년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했고, 2022년 독일 뮌헨 에이아르디(ARD) 국제 음악 콩쿠르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이든 콰르텟은 2위와 특별상 상금으로 총 1만1천 유로(약 1626만 원)를 받는다.
'프레미오 파올로 보르치아니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는 이탈리아노 콰르텟의 제1 바이올린 주자 파올로 보르치아니(1922~1985)를 기리기 위해 1987년 설립됐다. 파올로 보르치아니의 고향인 레지오 에밀리아 지역에서 3년 주기로 열린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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