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비상 대책에 만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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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불법 진료 거부'라는 표현을 통해 의사들의 집단 휴진 움직임에 굴복하지 않고 의료개혁 소명을 완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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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불법 진료 거부'라는 표현을 통해 의사들의 집단 휴진 움직임에 굴복하지 않고 의료개혁 소명을 완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과대학 산하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서울대병원강남센터 등 4개 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오는 18일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 휴진에는 개원의, 40개 의과대학이 포함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과대학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의교협 조사 결과 지난 14일 기준으로 이번 휴진에 참여하는 의대는 35곳, 병원은 50곳 이상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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