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지역 디지털 격차해소 솔루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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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1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2층 카프리 홀에서 제1회 스마트제조R&D 디지털 전환(이하 DX)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ESG 혁신을 위한 DX'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대 창업지원단, 부산대 기술지주(주),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4개 기관과 부산DX협의체를 결성하여 공동포럼 형식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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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은 지난 1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2층 카프리 홀에서 제1회 스마트제조R&D 디지털 전환(이하 DX)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ESG 혁신을 위한 DX’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대 창업지원단, 부산대 기술지주(주), 부산벤처기업협회 등 4개 기관과 부산DX협의체를 결성하여 공동포럼 형식으로 개최됐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가운데, 안전‧보건 관리체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인근지역 제조기업이 다양한 DX 적용 사례의 공유와 적용을 통해 디지털 ESG 혁신 성과 창출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은 총 3개 주제로 ▷DX도입을 통한 중대재해법 완화(김봉우 RIMS 대표) ▷한솔PNS SmartIN ESH 소개 및 실무 활용 사례(한솔PNS 이승규 파트장 외) 등의 발표를 통해 참여 회원사와 대기업과의 DX 기술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제공했다. 제3부에서는 제조R&D DX 지원사업의 한계점을 고찰하고 참여 기업의 수요를 수렴, 사업의 고도화와 개선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서성호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장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부산DX협의체는 해외기업-대기업-중소기업-창업기업의 DX 브릿징 모델을 정립하여 디지털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연연 지역조직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DX 인프라 확장 및 지역 최고의 디지털 혁신 연합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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