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계단오르기 챌린지…"일석삼조 효과"

박상욱 기자 2024. 6. 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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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이 오는 28일까지 'KLID 계단오르기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한다.

17일 개발원에 따르면 'KLID 계단오르기 챌린지'는 개발원 임직원들이 개발원 청사 1~11층 계단을 오르면서 곳곳에 설치돼 있는 행사 싸인물과 인증사진을 찍어 제출, 참여횟수 1회당 1만원을 적립해 조성된 기금으로 친환경 물품을 구입 및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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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이 오는 28일까지 'KLID 계단오르기 챌린지' 캠페인을 운영한다.

17일 개발원에 따르면 'KLID 계단오르기 챌린지'는 개발원 임직원들이 개발원 청사 1~11층 계단을 오르면서 곳곳에 설치돼 있는 행사 싸인물과 인증사진을 찍어 제출, 참여횟수 1회당 1만원을 적립해 조성된 기금으로 친환경 물품을 구입 및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건강한 참여로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계단오르기 활성화로 임직원들의 '건강' ▲엘리베이터 이용 감소 등 저탄소 생활 수칙 실현을 통한 '환경보호' ▲지역사회에 친환경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나눔문화 실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는 게 개발원의 설명이다.

개발원은 임직원의 챌린지 참여로 적립된 기금으로 친환경 제품을 구입해 오는 7월 중 기부처를 선정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석진 부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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