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 대표 불출마 선언‥"전당대회보다 시급한 과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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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다음 달 치러질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SNS에서 "전당대회보다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며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저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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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다음 달 치러질 차기 당 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SNS에서 "전당대회보다 대한민국을 위해 더 시급한 과제들에 집중하겠다"며 "눈앞의 정치 쟁투, 당권투쟁, 권력의 사유화는저 안철수의 정치적 소명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당을 향해 "총선에서 참패했는데도, 전당대회에서 민심을 담아낼 당헌·당규 개정조차 시늉만 내고 말았다"며 "'이대로'와 '졌잘싸'를 외치는 전당대회라면, 더 큰 실패의 지름길로 달려가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차기 당 대표 후보 등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윤상현· 김재섭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856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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