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11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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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원활한 차량흐름과 통행 안전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통행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지역 내 6개소의 평면교차로를 2026년까지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차량과 내망마을 진·출입 차량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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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원활한 차량흐름과 통행 안전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확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통행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지역 내 6개소의 평면교차로를 2026년까지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준공한 남해고속도로 진월IC 입구와 진월면 내망마을 앞 평면교차로는 그동안 국도 2호선(광양읍 세풍리~진월면 마룡리~하동읍 목도리) 개통으로 마룡교차로에서 내망마을 앞을 지나 광양국가산업단지로 통행하는 대형차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위험이 커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지난해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진월IC 입구와 내망마을 진·출입로에 맞물린 비정형 평면교차로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의 전문을 거쳐 회전교차로 2개소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광양국가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차량과 내망마을 진·출입 차량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차량흐름과 통행 안전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광양읍 목성 중앙로 사거리와 옥곡면 의암사거리 2개소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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