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심부전증 투병' 근황 "심장박동기에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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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인 가운데 건강한 근황을 전한다.
17일 오후 8시20분 방영되는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신구 외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까지 '꽃할배 완전체'의 모습이 그려진다.
대화 중 어딘가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신구의 모습에 백일섭은 "이 형은 저녁에 딱 한잔해야 요게(말이) 풀려"라고 눈치를 채고, 무언의 손짓을 건네는 신구를 향해 "준비해 놨지"라고 대답해 행복한 웃음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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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 투병인 가운데 건강한 근황을 전한다.
17일 오후 8시20분 방영되는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신구 외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까지 '꽃할배 완전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2010년대 나영석 PD와 함께 한 '꽃보다 할배' 시리즈로 인기를 누렸다. 이번에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6년 만에 완전체로 뭉치게 됐다.
대화 중 어딘가 시큰둥하게 대답하는 신구의 모습에 백일섭은 "이 형은 저녁에 딱 한잔해야 요게(말이) 풀려"라고 눈치를 채고, 무언의 손짓을 건네는 신구를 향해 "준비해 놨지"라고 대답해 행복한 웃음을 나눈다.
특히 지금은 심장박동기에 의지하고 있지만 많이 호전돼 일상을 되찾은 신구에게 이순재는 "잘 털고 일어났잖아"라는 말로 묵직한 위로를 건넨다.
제작진은 "젊은 시절부터 연기 생활의 동료로서, 하숙하며 동고동락한 친구로서, 서로를 서로보다 더 잘 아는 꽃할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춘을 함께 보내며 50여 년을 이어온 동료 그 이상의 우정은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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