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레시피 전수합니다"…제천시 경로당 요리교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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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손쉬운 조리법을 공유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양질의 점심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경로당 요리 교실'이 인기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다음 달까지 총 18곳의 경로당을 돌며 새롭게 개발한 '특선 점심 레시피'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 지원 사업' 참여 경로당 234곳에 또 다른 특선 점심 레시피를 발굴해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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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손쉬운 조리법을 공유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양질의 점심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경로당 요리 교실'이 인기다.
17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다음 달까지 총 18곳의 경로당을 돌며 새롭게 개발한 '특선 점심 레시피'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올해 첫 사업 점심 특선 메뉴는 '돈가스'로 정했다. 지난해 '우리 동네 경로당 레시피' 경연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이 출품한 레시피를 기본 바탕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새로 만들었다.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쉽고, 맛도 좋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지난 4월까지 7곳 경로당 268명 어르신께 이 레시피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시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 지원 사업' 참여 경로당 234곳에 또 다른 특선 점심 레시피를 발굴해 공유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로당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특식 메뉴를 같이 배우고, 만들고, 나눠 드시면서 어르신들 건강은 물론 경로당 회원 간 화합에도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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