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다음달 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인상...일반 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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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다음달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와 경기도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요금을 인상했고 남양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잇달아 인상함에 따라, 그동안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서 경영난 심화 등으로 요금 인상을 지속 요구하여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현재 운행하고 있는 10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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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다음달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2019년 11월 동결된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300원에서 1450원(150원↑), 청소년은 910원에서 1010원(1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30원(8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요금 인상 전까지 운수업체 및 관련 매체(SNS, 생생뉴스 등)를 통해 변경되는 요금에 대한 홍보를 펼쳐 시민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와 경기도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요금을 인상했고 남양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잇달아 인상함에 따라, 그동안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서 경영난 심화 등으로 요금 인상을 지속 요구하여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현재 운행하고 있는 10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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