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車 조립하며 과학원리를' 밀성중, 예비 중학생 체험캠프

안지율 기자 2024. 6. 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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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에 있는 밀성중학교는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내일 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 지역의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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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최인길 교장이 내일학교 체험 프로그램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성중학교 제공) 2024.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에 있는 밀성중학교는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내일 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 지역의 예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경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우수성을 발견하고, 학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며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태양광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밀양=뉴시스] 내일학교 체험 프로그램의 과학 체험 캠프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밀성중학교 제공) 2024.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시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현재 학습 능력을 파악하고 미래의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과학 체험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태양광 자동차를 조립하며 태양광의 원리를 스스로 탐구하고, 지도 교사의 도움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이 돋보였다.

밀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평소 영어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문제를 재미있게 풀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최인길 교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교 홍보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중학교 교육과정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학교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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