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공사현장서 토사물이 근로자 덮쳐…1명 사망

이재규 기자 2024. 6. 17.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오전 10시 46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2m 높이의 토사물이 A 씨(40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는 A 씨가 수로관을 묻기 위해 1.5m 높이 바닥에 내려가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부근에 퍼둔 흙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당국은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성군 감곡면 배수로 공사 사고현장(음성소방서 제공).2024.6.17/뉴스1

(음성=뉴스1) 이재규 기자 = 17일 오전 10시 46분쯤 충북 음성군 감곡면의 한 배수로 공사현장에서 2m 높이의 토사물이 A 씨(40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는 A 씨가 수로관을 묻기 위해 1.5m 높이 바닥에 내려가 평탄화 작업을 하던 중 부근에 퍼둔 흙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당국은 즉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jaguar9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