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없는 ‘개는 훌륭하다’ 결방 끝에 방송재개...오늘(17일) 방송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6.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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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가 긴 결방을 마치고 5주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5주 만이다.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을 제외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강형욱이 대표이사로 있는 보듬컴퍼니 직원 갑질 의혹을 비롯해, 가스라이팅, 직원 갑질, 반려견 학대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가 메인으로 출연 중인 '개는 훌륭하다' 역시 지난달 20일 긴급 결방 결정 이후 결방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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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가 긴 결방을 마치고 5주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17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 55분 ‘개는 훌륭하다’가 전파를 탄다. ‘개는 훌륭하다’가 방송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5주 만이다.

‘개는 훌륭하다’는 강형욱을 제외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재개된 녹화에는 그간 강형욱의 제자로서 MC 호흡을 맞춰온 개그맨 이경규와 전직 골프선수 박세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는 훌륭하다’가 긴 결방을 마치고 5주 만에 시청자들을 만난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개는 훌륭하다’는 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개통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을 중심으로 솔루션이 제공되면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강형욱이 대표이사로 있는 보듬컴퍼니 직원 갑질 의혹을 비롯해, 가스라이팅, 직원 갑질, 반려견 학대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그가 메인으로 출연 중인 ‘개는 훌륭하다’ 역시 지난달 20일 긴급 결방 결정 이후 결방에 들어갔다.

한편 논란이 발생하고 일주일 만에 입을 연 강형욱은 CCTV 감시, 메신저 감시,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스팸을 담아 줬다는 주장 등 그간의 논란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말 많은 억측과 비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제가 일했던 곳을 억측하고 비방하시는 분들에게 그만 멈춰달라. 부탁드린다. 그들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조치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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