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울산에너지고, 원자력 산업 맞춤 과목 신설 등

구미현 기자 2024. 6. 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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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과 협업해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인 '원자력발전설비운영' 과목을 신설해 '학교 밖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원자력발전설비운영'수업은 경주시에 있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을 방문해 원자력 발전 시설 견학과 원자로 보조 설비, 초음파 비파괴검사 등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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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경주 원전현장인력양성원과 협업해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인 '원자력발전설비운영' 과목을 신설해 '학교 밖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학생 맞춤 체험형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산업 현장과 발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목으로 신설했다.

‘원자력발전설비운영’수업은 경주시에 있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을 방문해 원자력 발전 시설 견학과 원자로 보조 설비, 초음파 비파괴검사 등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중앙여고, 울산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대상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태경, 유태라, 이승아 학생(김유이 팀)이 울산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경의고등학교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8~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학생 36개 팀(110명)이 참가해 지역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울산중앙여자고 김유이 팀은 대회에서 ‘생명 신호등’이라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생명 신호등’은 지역 현안 과제인 ‘어린이 보호 구역 지키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결과물로 구현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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