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황칠융복합센터·가공 공장 준공

조근영 2024. 6.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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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완도 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장에는 황칠 가공, 유통, 출하 시스템을 갖췄으며 센터는 황칠 판매 및 마케팅, 농가 교육 장소로 등으로 활용한다.

완도는 황칠 주산지로 상왕봉 등 일대에는 20여만 그루의 황칠 천연림이 자생하고 있다.

2018년에는 완도 황칠에 차별화를 두고자 황칠나무와 잎의 원산지가 완도임을 증명하는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에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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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식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완도 황칠융복합센터 및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 농림축산부 주관 향토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신지로 216) 4천798㎡ 부지에 건립됐다.

공장에는 황칠 가공, 유통, 출하 시스템을 갖췄으며 센터는 황칠 판매 및 마케팅, 농가 교육 장소로 등으로 활용한다.

황칠 숲길, 애견 놀이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황칠 특화림 조성과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등 황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가공공장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완도는 황칠 주산지로 상왕봉 등 일대에는 20여만 그루의 황칠 천연림이 자생하고 있다.

2018년에는 완도 황칠에 차별화를 두고자 황칠나무와 잎의 원산지가 완도임을 증명하는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에 등록됐다.

디퓨저와 황칠 잎 차, 농축액, 소금, 떡갈비 등 음식, 체험 상품 등 황칠을 원재료로 한 다양한 제품도 개발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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