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연기 장인 김철윤 ‘하이재킹’ 출연, 하정우 여진구와 호흡 [공식]

하지원 2024. 6.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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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철윤이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해 현실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김철윤은 극 중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순박한 청년 '남일'역을 맡아 연기했다.

김철윤은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표현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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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김철윤이 영화 ‘하이재킹’에 출연해 현실 연기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김철윤은 극 중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순박한 청년 ‘남일’역을 맡아 연기했다.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여객기에 탑승한 남일은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김철윤은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다채로운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게 표현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김철윤은 데뷔 후 장르를 불문하고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는 일명 노란머리 ‘까불이 양아치 연기’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긴장감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주목을 받았다.

또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살인자이자 돌담병원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탈북자를 맡아, 능숙한 북한사투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 외에도 김철윤은 '천원짜리 변호사, '군검사 도베르만', '종이의집 시즌2’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김철윤이 '하이재킹'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재킹'은 21일 개봉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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