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 US오픈 4년 만에 우승컵 다시 들어올려
최대영 2024. 6. 17.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남자골프대회인 US오픈(총상금 2천150만 달러)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디섐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 2번 코스에서 열린 제124회 US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고전 끝에 한 타를 잃었지만,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남자골프대회인 US오픈(총상금 2천150만 달러)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디섐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앤드 컨트리클럽(파70) 2번 코스에서 열린 제124회 US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고전 끝에 한 타를 잃었지만,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디섐보는 2020년 US오픈 우승 이후 다시 정상에 올라 두 번째 US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우승 상금 430만 달러도 함께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그는 LIV 골프 소속 선수로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의 브룩스 켑카(미국)에 이어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가져가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2011년 이 대회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는 4라운드에서 디섐보를 맹추격하며 한때 2타차 단독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18번 홀(파4)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쳐 보기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으로 갈 기회를 놓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6오버파 286타로 공동 26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김시우는 공동 32위(7오버파 287타), 김성현은 공동 56위(12오버파 292타)에 올랐다.
사진 = UPI, AF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