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매일 의총 잠시 중단하고 그룹별 논의…"협상 대화는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원구성 대응과 관련해 지난 11일부터 매일 이어오던 의원총회를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내부 회의는 물론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추가 협상을 거쳐 오는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다시 총의를 모을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원구성 대응과 관련해 지난 11일부터 매일 이어오던 의원총회를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내부 회의는 물론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의 추가 협상을 거쳐 오는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다시 총의를 모을 계획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그간 의원총회를 통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었기 때문에 이제 그런 것들을 기초로 해서 내부적으로 심도 있는 그룹별 경청과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같은 의총은 3일간 중단하기로 했고 금요일 오전에 의총을 다시 하기로 했다"며 "오늘부터 목요일(20일)까지는 원내 대응과 관련해 야당, 그리고 국회의장과 여러 형태로 기회가 되면 협상 관련 대화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 의장과 박 원내대표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추 원내대표는 "연락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난다"며 "대화는 늘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원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가 파업 상태에 빠진 동안 민생 현장을 찾아 여당으로서 현안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추 원내대표는 "의원들과 민생 정책 속으로 가겠다"며 "현장에서 국민들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상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특위 중 하나인 의료개혁특위는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면담을 하는 등 오는 18일로 예정된 의료계의 총파업(집단 휴진)과 관련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