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불법 도박장' 운영… 조폭 일당 등 29명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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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불법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해오던 조직폭력배 일당과 손님 등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제주경찰청은 A파 홀덤펌 불법 도박장 개설 사건을 수사한 결과 조직원 B씨 등 2명을 포함해 총 29명을 도박 개장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폭력조직 A파의 2명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 모처에서 홀덤펍을 개장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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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제주경찰청은 A파 홀덤펌 불법 도박장 개설 사건을 수사한 결과 조직원 B씨 등 2명을 포함해 총 29명을 도박 개장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폭력조직 A파의 2명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 모처에서 홀덤펍을 개장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딜러와 종업원 13명을 두고 '텍사스 홀덤', '바둑이'등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칩을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거래했으며 수수료(10%) 등을 받아 챙겼다.
제주경찰청은 특별 단속 과정에서 홀덤펍을 인지,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홀덤펌 연루자 15명과 손님(도박 행위자) 14명 등 총 29명을 입건해 지난달 15일 모두 송치했다. 피의자들은 모두 범행을 자백했다. 손님 중에는 도내 또 다른 조직폭력배 조직원도 2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은 홀덤펍 범죄 수익금에 대해 추징하지 못했으며 현금으로 칩을 산 경우 집계가 안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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