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철골자재 도장공장서 30대 근로자 철골에 깔려 숨져

김도균 기자 2024. 6. 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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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산면의 철골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께 화성 송산면의 한 철골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쏟아진 철골 더미에 깔렸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철골 더미를 지게차로 들어 올린 뒤 아래쪽 부분을 도색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철골 더미를 묶고 있던 밴딩이 끊어져 아래에서 페인트칠하던 A씨가 철골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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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 전경. 화성서부경찰서 제공

 

화성 송산면의 철골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0분께 화성 송산면의 한 철골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쏟아진 철골 더미에 깔렸다.

A씨는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철골 더미를 지게차로 들어 올린 뒤 아래쪽 부분을 도색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철골 더미를 묶고 있던 밴딩이 끊어져 아래에서 페인트칠하던 A씨가 철골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30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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