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폐막… 서산시 종합 2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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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대회 구호로,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라는 표어 아래 220만 충남도민이 펼치는 화합의 체전이 막을 내렸다.
이 시장은 "종합우승을 한 천안시와 열정을 다한 각축전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킨 15개 시군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에서 열린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5개 시군이 화합하는 체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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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를 대회 구호로,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라는 표어 아래 220만 충남도민이 펼치는 화합의 체전이 막을 내렸다.
도내 15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30개 종목에서 열띤 기량을 겨뤘다.
서산시에 따르면 천안시가 3만 6475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했고, 서산시는 3만 6100점으로 2등을, 당진시가 3만 4250점으로 3등을 차지했다.
12년 만에 대회를 유치한 서산시는 파크골프, 배구, 체조, 태권도, 볼링, 게이트볼 등 종목에서 우승하며 천안시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폐막식은 종합시상, 성취상, 장려상, 응원상 등 부문별 시상식과 함께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이 차기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천안시에 대회기를 전달했다.
선수단만 참여하던 기존 폐막식 행사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4일간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을 위로하고 도민체전에 땀 흘린 선수단을 격려했다.
다양한 경품추첨과 함께 김혜연, 박구윤, 현강, 김중배 등의 공연이 이어져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방문객들에게 대회 마지막 날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함께 식후 행사에서 색소폰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 시장은 "종합우승을 한 천안시와 열정을 다한 각축전으로 방문객을 매료시킨 15개 시군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에서 열린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15개 시군이 화합하는 체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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