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8일 의협 집단휴진 대비 97개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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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개원의 집단휴진을 대비해 전국 97개 공공의료기관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과 협조 필요 사항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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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개원의 집단휴진을 대비해 전국 97개 공공의료기관과 함께 비상진료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 주재로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부터 실시중인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제공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과 협조 필요 사항 등이 논의됐다.
지역별 병·의원 휴진 현황을 파악해 필요 시 각 기관별로 진료 연장 확대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문여는 의료기관 신속한 정보제공과 응급환자 전원 지원 등이 필요한 경우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적극 이용을 독려했다. 부산광역시, 경기도와 이천의료원에서 가동 중인 비상진료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정통령 중앙비상진료상황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며 “정부에서도 각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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