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대낮 20명 떼강도 우르르…3분 만에 털린 귀금속 가게

신승이 기자 2024. 6. 17.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귀금속 가게 앞.

남성을 위협하는 것도 잠시, 일당은 안쪽 문까지 부수고는 귀금속 가게에 침입합니다.

준비해 온 자루와 가방에 마구 집어넣고도 성에 차지 않는 듯 양손 가득 귀금속을 들고 달아납니다.

도난당한 귀금속 피해액이 얼마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귀금속 가게 앞.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몰려옵니다.

망치와 쇠막대기로 잠긴 유리문을 깨부수고는 순식간에 들이닥칩니다.

문 안쪽에 있던 남성은 겁에 질려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아 버립니다.

남성을 위협하는 것도 잠시, 일당은 안쪽 문까지 부수고는 귀금속 가게에 침입합니다.

약 20명이 일사불란하게 흩어지더니, 진열대를 깨뜨리고는 귀금속을 쓸어 담습니다.

준비해 온 자루와 가방에 마구 집어넣고도 성에 차지 않는 듯 양손 가득 귀금속을 들고 달아납니다.

침입부터 훔쳐 도주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3분 남짓.

영화 같은 강도극은 건물 CCTV에 고스란히 녹화됐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이 이들의 뒤를 쫓았지만 일부만 검거된 상태입니다.

도난당한 귀금속 피해액이 얼마인지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지난달 이 지역에서 발생한 또 다른 강도 사건과 관련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신승이 / 영상편집 : 이승열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신승이 기자 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