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집값, 매매가 0.02% 떨어지고 전세는 0.12% 상승

김창성 기자 2024. 6. 17.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월 기준 전국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떨어지고 전·월세는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2%를 기록해 전월(-0.05%)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국 전세는 0.12% 올라 전월(0.07%)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전국 0.10%로 전월(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분석… "수도권 중심 임대차시장 오름세 지속, 매수문의 껑충"
지난 5월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떨어지고 전·월세는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지난 5월 기준 전국 주택가격이 전월대비 떨어지고 전·월세는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2%를 기록해 전월(-0.05%)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1%→ 0.02%)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 서울(0.09%→ 0.1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9%→ -0.06%)은 하락폭이 줄었다. 5대광역시(-0.14%→ -0.14%)는 보합, 8개도(-0.03%→ 0.01%)는 상승 전환, 세종(-0.84%→ -0.85%)은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0.14%)은 추가상승 기대심리 영향으로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하고 간헐적 거래 뒤 매도희망가격이 오름세다.

인천(0.07%)은 부평·계양·중구에서 오르며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지만 경기(-0.08%)는 지역별로 상승·하락이 혼재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안성시·고양 일산동구 위주로 떨어졌다.

지방은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강원(0.14%)은 동해·속초시 위주, 전북(0.12%)은 전주시 위주로 올랐다. 세종(-0.85%)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고운·종촌동 위주, 대구(-0.25%)는 달성군·북구 위주, 부산(-0.14%)은 해운대·동구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전세는 0.12% 올라 전월(0.07%)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1%→ 0.28%) 및 서울(0.18%→ 0.26%)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 -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04%→ -0.03%), 8개도(-0.06%→ -0.01%), 세종(-0.88%→ -0.60%) 역시 모두 하락폭이 줄었다.

전국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전국 0.10%로 전월(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7%→ 0.20%) 및 서울(0.14%→ 0.1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 0.00%)은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다.

5대광역시(-0.01%→ -0.02%)는 하락폭 확대, 8개도(0.03%→ 0.03%)는 보합, 세종(-0.56%→ -0.38%)은 하락포기 줄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