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철골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 철골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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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철골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17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철골 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A씨가 쏟아진 철골 더미에 깔렸다.
이 과정에서 철골 더미를 묶고 있던 밴딩이 끊어져 아래에서 페인트칠하던 A씨가 철골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30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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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철골 도장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철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17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께 화성시 송산면의 한 철골 자재 도장공장에서 30대 A씨가 쏟아진 철골 더미에 깔렸다.
A씨는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철골 더미를 지게차로 들어 올린 뒤 아래쪽 부분을 도색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철골 더미를 묶고 있던 밴딩이 끊어져 아래에서 페인트칠하던 A씨가 철골에 깔린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 30대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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