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다이나믹 듀오와 한식구…씨제스 떠나 아메바컬쳐 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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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한솥밥을 먹는다.
17일 아메바컬쳐는 "거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가 수장으로 있는 힙합 R&B 소속사다.
그간 거미는 다이나믹 듀오와 서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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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가수 거미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와 한솥밥을 먹는다.
17일 아메바컬쳐는 "거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거미는 11년간 몸담은 씨제스와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다.
아메바컬쳐는 다이나믹 듀오가 수장으로 있는 힙합 R&B 소속사다. 쏠(SOLE), 따마(THAMA), 허성현(Huh), 페디(Padi) 등이 소속돼 있다. 그간 거미는 다이나믹 듀오와 서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거미는 2003년 데뷔해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호소력으로 20여 년간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5~1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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