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어대한이 당원 모독? 선후 경중 분별 못해”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친윤 쪽에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묘한 견제의 목소리가 나온다면 친한 쪽에서도 만만치 않게 또 입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채널A 라디오 쇼죠.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신지호 전 의원은 친윤계를 겨냥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큰 그림을 보라고 했습니다. 신지호 전 의원의 말은 그것이에요. 지금 당 상황에서는 전투력 있는 사람이 끌고 나가야 한다.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가장 적합하다, 그런 설명을 하고 있는 거네요.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신지호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측과 비슷한 주장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하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친윤계 한테. 그러니까 예를 들면 대통령도 본인이 가장 잘한다, 20년 됐다, 이런 이야기 말씀하시는데 그것보다 더 적극적인 메시지가 나와야 한다. 저는 아직 이제 시작은 아직 안 됐지만 지금 기간에도 충분히 대통령과 만나서 무언가 이렇게 식사하고 이런 모습을 먼저 보여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면 선거 직전에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요. 그러면 비대위원장이 대통령과 선을 그을 수가 있죠. 그런데 지금은 선거가 3년이나 남았고 앞으로 선거가 없는데 저는 여당 당 대표 후보라면 지금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 올리겠다, 이런 공약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너무 선 긋는 메시지는 전혀 국민들한테 그리고 국가한테 도움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