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등판 가시화에…친윤계도 견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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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6월 1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그런데 당 대표 후보 등록이 이제 며칠 안 남았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는 거의 기정사실처럼 굳어졌는데 그 이외에 대항마로 나설 또는 당권주자들 어떤 사람이 먼저 나설지는 아직까지 두드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권을 두고 당권 주자들 아주 묘한 지금 알력 다툼이 시작이 됐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친윤계가 한동훈 전 위원장을 과연 어떤 식으로 견제할지 이것이 지금 궁금한데요.
다른 당권 주자를 지원할 가능성. 그러니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아닌 다른 당권 주자를 지원하거나 아니면 본인이 직접 최고위원으로 나가서 당 대표가 만약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될 경우에 최고위원으로서 곁에서 견제를 한다, 여러 가지 방법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윤계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이라는 요즘 어대한이라는 말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어대한은 당원들을 모욕하는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마디로 한동훈 대세론에 견제구를 날린 것인데. 그런데 이것이 여론 조사 오늘 나온 것이 하나 있거든요. 이것을 살펴보면 어대한이 맞는 것처럼 나옵니다. 너무 압도적으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지지율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지금 이철규 전 총장님 말씀하신 것은 어불성설이에요. 왜냐하면 어대한이라는 것은 당원들에 대한 모욕이다. 그런데 어대한이라는 단어가 왜 나왔습니까? 지지도가 없는데 어대한이라고 그렇게 프레임을 짜서 만들어 가면 그것은 모욕이죠. 하지만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자체가 당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하고 있으니까 나온 것 아닙니까. 당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대한이 없다고 이야기하면 그것은 기망이죠. 그것은 당원들에 대한 거짓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그리고 몰아가는 프레임을 이야기하시는데 솔직히 몰아가는 프레임 이야기하면 지난번에 김기현 대표하실 때 김기현 대표 지지도 굉장히 낮으셨는데 친윤계가 앞장서서 몰아가는 프레임으로 억지로 당 대표를 만들어 놓으신 것이고. 그 이후에 그것으로 인해서 당이 굉장히 풍비박산 난 것 아닙니까. 이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해서 대통령 지지도가 이렇게 떨어지게 만들고 당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하게 만들고. 그 이후에 민주당으로부터 여러 가지 공격을 받게 만든 그런 빌미를 제공한 분들이 친윤계이시잖아요. 그러면 자중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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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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