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경기 28골' 기라시, 단돈 221억 원에 PL로 향할까

강태구 인턴기자 2024. 6. 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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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돌풍의 주역 세루 기라시가 빅클럽 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아스널과 첼시가 기라시 영입 경쟁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아스널과 첼시가 기라시를 원하고 있으며, AC 밀란과 도르트문트와 함께 영엽전을 벌인다"며 "기라시는 1500만 유로(약 221억 원)에 영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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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루 기라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슈투트가르트 돌풍의 주역 세루 기라시가 빅클럽 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아스널과 첼시가 기라시 영입 경쟁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아스널과 첼시가 기라시를 원하고 있으며, AC 밀란과 도르트문트와 함께 영엽전을 벌인다"며 "기라시는 1500만 유로(약 221억 원)에 영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슈투트가르트는 승점 73점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분데스리가 2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F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불과 지난 시즌까지 리그 16위로 하위권에 있던 슈투트가르트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기라시의 존재다. 기라시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28경기에 출전해 28골 2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라시는 리그 4라운드까지 8유효슛 8골이라는 엄청난 득점 생산력을 보여줬다. 기라시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됐고, 2023년 9월과 2024년 3월에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에도 뽑히며 주가를 높였다.

올 시즌 절정의 활약을 선보인 기라시는 현재 여러 빅클럽에서 주시하고 있다. 특히 기라시는 득점력과 반비례하는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기라시의 바이아웃은 약 221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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