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객 모십니다!...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 7월 6일 개장

이주현 기자 2024. 6.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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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폭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남 보성군이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보성군은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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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사진-보성군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여름휴가철, 폭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남 보성군이 율포솔밭해수욕장을 오는 7월 6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보성군은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안전점검과 안전요원 배치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통합안전관리센터 1동, 관광안내소 1동, 샤워장 3개소, 음수대 2개소, 화장실 2개소, 탈의실 1개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인근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를 비롯해 회천수산물위판장, 보성비봉공룡공원, 비봉마리나, 바다낚시공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갖춰져 있다.  또 소나무 숲, 은빛 모래 등에서 맨발 걷기, 캠핑, 해수욕 등도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사진-보성군

특히, 보성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율포해수녹차센터는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놀이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암반해수와 찻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목욕장을 운영하고 있어, 야외 물놀이 후 목욕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장소다.


또 해수욕장에서는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차밭과 봇재, 한국차박물관 등 관광명소로 접근하기도 쉽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아 야영장 이용도 자유롭다"며 "쾌적한 휴양지를 위해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수시로 시설점검, 방역 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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