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합격은 OOO, 잘 나갔는데”...경영권 팔고 새로운 길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듀테크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인공지능(AI)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모색 등을 위해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하고 회사 인수합병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와 M&A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재무적 여건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사업구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에듀윌과 사업 운영의 결을 같이 하는 새로운 오너십을 세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시자 줄자 ‘경영난’
경영권 매각 포함해
전략적 투자자 유치 나서
에듀윌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와 M&A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재무적 여건을 바탕으로 브랜드와 사업구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며 에듀윌과 사업 운영의 결을 같이 하는 새로운 오너십을 세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듀윌은 설립 후 3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와 공무원 수험생 축소 등으로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지난해 12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비용 절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뤘다고 회사는 밝혔다.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전 세계 교육 시장에 혁신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에듀윌은 지난 1992년 양형남 대표가 설립한 국가고시연구원을 모체로 하며, 2002년 사명을 현재와 같이 바꾸었다. 설립 이후 성장을 거듭해 온∙오프라인 성인교육 시장에서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16년에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일 교육기관 공인중개사 한 회차 최다 합격자 배출을 공식 인증 받은 바 있고, 현재까지 8년간 합격자 수 최고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인구 소멸,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녀”…아파트값 급등한 지방 소도시들 - 매일경제
- “이렇게 슬픈 일, 2년뒤면 닥친다”…팔 걷어붙인 서울시 ‘초고령사회’ 대비 - 매일경제
- 조국 “시추공 5개 박는 데 5천억...거기 쓸지, 임대주택에 쓸지 생각해야” - 매일경제
- “다시 뚝” 尹 지지율 30.1%…국힘 35.9%, 민주 35.4%, 조국당 13.2% [리얼미터] - 매일경제
- “예쁘다, 너처럼”…오빠 추천車 샀다가 당했다, ‘그놈’을 믿지 마세요 [최기성의 허브車] -
- 박진영 “시혁이 좀 써먹으려 한다”...JYP·하이브 수장 무슨 일? - 매일경제
-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기업 순위…삼성전자 21위, 7계단 하락 - 매일경제
- “만삭에 곧 출산인데, 놀랍다”…아야네 체중 50.4kg, 알고 봤더니 - 매일경제
- “죽음 다가온듯”…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에 환자들 ‘패닉’ - 매일경제
- 서울 린가드, PL 이적설에 콧방귀 “영국 뉴스는 일부 지어내, 서울에 집중하고 있다” [MK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