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장 상식에 어긋"…"방탄 위해 사법부 무력화"

소재형 2024. 6.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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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것을 놓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7일)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북한에 현금을 주면 유엔 제재 위반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냐"면서 "검찰이 상식에 어긋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 대표를 향해 "대북송금 재판까지 추가돼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은 것 같다"면서 "민주당이 사법부를 무력화 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이재명 #재판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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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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