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KT위즈' 고인물 찐팬..."시구만 8번" ('찐팬구역)

송가은 2024. 6. 17.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위즈 고인물 찐팬'으로서의 위력을 입증한다.

17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11회에서는 이글스와 위즈가 녹화 기준 7위와 8위의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이글스 찐팬 치과의사 겸 스트리머 매직박과 레인보우 출신 지숙, 배우 김아영, 희극인 박휘순이 게스트로 등장해 방송을 가득 채운다.

지숙의 기세에 이글스 찐팬들까지 위즈 응원가에 중독돼 '찐팬구역' 최초 전원 율동 응원에 나선다는 후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송가은 기자]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 '위즈 고인물 찐팬'으로서의 위력을 입증한다.

17일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11회에서는 이글스와 위즈가 녹화 기준 7위와 8위의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이글스 찐팬 치과의사 겸 스트리머 매직박과 레인보우 출신 지숙, 배우 김아영, 희극인 박휘순이 게스트로 등장해 방송을 가득 채운다.

이날 지숙은 "시구만 8번. 이제 시구 지도도 안 해준다"라며 창단 '찐팬'임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숙은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원과 함께한 '진또배기' 위즈 팬으로, 그녀는 '마법사 구단' 위즈다운 특별 소장 굿즈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지숙은 신생 MZ세대 구단다운 깜찍한 디자인의 마법사 모자는 물론, 노래마다 색이 바뀌는 원격 조정 응원봉까지 꺼내 들어 이글스 찐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다. 이어 지숙이 그간 모아 온 8개의 시구 공까지 내보이자, 차태현은 "대단하다. 그 사이에 KBO 총재님들이 4번이나 바뀌었어"라며 지숙의 팬심 스케일에 감탄을 연발한다. 하지만 '고인물 야구팬' 지숙도 상대 구단과의 단체 관람은 난생처음이라고 한다. 이에 지숙은 "같이 보니까 이기면 재미 2배, 지면 스트레스 2배다"라며 '찐팬구역'의 묘미를 짚는다.

지숙은 "집안일 할 때 내 노래 말고 위즈 응원가 부른다"라며 일상화된 응원 모드로 웃음을 자아낸다. 지숙에게는 위즈 응원가가 레인보우의 돌풍 히트곡 'A'를 넘어선 '중독성 만렙' 노래라며 "안타를 쳐 주세요~"라고 응원가 완창에 나선다. 지숙의 기세에 이글스 찐팬들까지 위즈 응원가에 중독돼 '찐팬구역' 최초 전원 율동 응원에 나선다는 후문이다. 이어 지숙은 위즈 맞춤형 응원곡인 '마법의 성'을 선창했고, 이에 인교진은 "자유롭게 날아가는 이글스. 딱 우리한테 맞는데?"라며 응원가 쟁탈전에 불을 지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알못'에서 '신생 위즈팬'으로 거듭난 배우 김아영과 '수원의 아들' 박휘순이 지숙의 열혈 응원에 가세해 '역대급 흥부자 트리오'를 결성한다. '찐팬구역'을 뜨겁게 달군 위즈 응원가의 위력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

한편,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찐팬구역'은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2039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홍김동전'의 박인석 PD와 '대화의 희열'의 강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출연진으로는 중립 구역 MC 조세호와 함께 한화이글스의 '찐팬' 고정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 김환이 연예계의 대표 '찐팬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