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비상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다음 달까지 마련"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사태를 막기 위한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다음 달까지 마련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오늘(17일) 정레브례핑에서 지난주 발표한 "비상 학사운영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7월 정도까지 마련해 공유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의대생들의 복귀 동향이 파악된 것은 없다"며 "학생들의 복귀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4일 교육부는 유급을 막기 위해 학사 일정 유연화 방안을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은 대학과의 협의를 거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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